국제협력/전승지원
문화유산 ODA(공적개발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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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프레아피투 사원과 코끼리테라스 보존 및 복원(2차 사업) 사업수행(PMC) 용역
(2019-2025)사업개요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2015년 9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프레아피투 사원 복원정비 사업(1차 사업)을 수행하였고, 사업성과인 프레아피투 사원군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쫌 사원(사원U)’과 코끼리테라스 보존 및 복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차 사업은 캄보디아 압사라청과 함께 2019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행됩니다.
쫌 사원(사원 U)
코끼리테라스
단체 사진
주요활동 (2019년~2021년)
정밀실측조사총 길이 약 330m인 코끼리테라스의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3D 스캔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면을 작성하여 향후 추진될 보존 및 복원 작업의 기준점을 설정하였습니다.
석재 상태진단코끼리테라스를 구성하고 있는 석재의 훼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비파괴 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초음파와 전암대자율을 활용하여 석재의 물리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물리적, 화학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손상된 석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발굴조사프레아피투 쫌 사원과 코끼리테라스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하여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프레아피투 쫌 사원은 동일 권역 내에 있는 까오썩 사원과의 상관관계 확인을 위하여 두 사원 사이의 진입로 하부를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수행하였고, 이후 쫌 사원 영역 내부 발굴조사도 진행하였습니다.
코끼리테라스에서는 최초 구축 형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사업 대상 구역에서 각각 횡단 절개조사와 부분 트렌치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끼리테라스 트렌치 조사는 최대 깊이 5.5m에 이르렀는데, 약 1년의 시간동안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요강도를 유지하며 복토와 다짐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해체조사쫌 사원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몸통부, 기단부에 이어 기초부까지 해체하여 구조 보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쫌 사원 기단부의 중앙부가 가장자리보다 침하된 것으로 파악되어, 기단부와 기초부 추가해체가 결정되었습니다.
코끼리테라스에서도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을 대상으로 해체조사를 실시하여 내부구조를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원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복원공사2024년 기준, 쫌 사원은 기초부 해체와 구조보강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향후 구조 안정성에 유의하여 기단부와 몸체부 복원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코끼리테라스는 해체한 동측입면 기초부에 대한 구조보강 작업이 완료되었고, 동측입면에 대한 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