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전승지원
문화유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개요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벽화에는 조우관을 쓴 고구려사신이 새겨져 있습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천 년이 넘는 교류의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20년 부터 2021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박물관 및 문화유산 기관을 대상으로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전문가 양성,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주요활동
사마르칸트 박물관 내 보존처리실을 개·보수하여 기본적인 보존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설과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험실은 우즈베키스탄 박물관 최초의 현대식 실험실이며, 효과적인 보존처리를 위한 최선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 현지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전문가가 능동적으로 유물 보존처리를 실시하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유산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청동, 철제, 석재, 도토기 재질에 대한 보존처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시연 영상자료와 입체적인 시청각자료를 수록하여 매뉴얼을 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보존처리 전 과정을 담았습니다.